2025.04.15
“평안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요 20:19)
이곳은 사랑하는 이를 기억하며 삶과 죽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들을 위한 고요한 쉼의 자리입니다. 부활소망안식처(봉안당)에 자리를 미리 마련하셨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부활소망안식처(봉안당)에 모신 분들의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장례 후의 유가족, 추모를 위해 방문하신 분들, 혹은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신앙 안에서 준비하신 에덴 가족 여러분께 이곳이 작지만 깊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공간 곳곳에는 ‘기도하는 손’과 ‘십자가’ 등 에덴낙원의 상징 조형물을 제작한 박장근 작가(이천미술협회 회장)를 포함한 이천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분주함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히 머물며 차를 마시고, 그림을 감상하고, 책장을 넘기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그 시간 속에서 천국 소망과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